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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는 부동산 상승?

한국은행이 지난 16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금리를 0.5%포인트 낮추면서 사상 초유의 기준 금리 0%대 시대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흔히 '금리 인하=부동산 값 상승'이 공식처럼 인식되고 있는데 이는 저(低)금리로 대출 이자 부담이 줄고, 늘어난 시중 유동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좀 다른것 같은데요. 정부가 고가(高價) 주택 대출 규제를 강화했고,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돌발 변수로 실물 경기가 휘청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인하

 

실물 경기 하락이 오래가면 집값 역시 '홀로 상승'을 이어가긴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라면 경기가 나쁠 때 안전 자산인 부동산으로 돈이 몰릴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향후 부동산 시장은 어떤 쪽으로 움직일까요?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체로 "금리 인하에도 단기적으로 부동산 값이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데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년 이상 중·장기 전망은 달랐다고 합니다.

 

▶ '규제+코로나' 공포가 강해

 

전문가들은 모두 "금리 인하에도 단기적으로 부동산 값이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는데요. 정부의 규제로 9억원 넘는 주택은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금리가 내려도 대출받아 집을 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한 코로나 때문에 주택 매수자들이 집을 보러 다니기를 꺼리는 데다 국내외 증시, 국제 유가 등 거시 경제지표가 일제히 곤두박질치고 있다는 점도 집값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로 꼽혔는데요. 즉 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확대 효과보다 규제와 우한 코로나에 따른 공포 심리가 지금 시장에선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란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코로나 때문에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세계 경제의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금리 인하를 '집 사라'는 신호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코로나 때문에 실물 경기가 너무 나빠져서 강남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서울 인기 지역 집값은 적어도 1년간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 "코로나 진정되면 다시 오를 수도"

 

그렇다고 집값의 급격한 하락을 점치는 전문가도 없었다고 합니다. 일부 전문가는 코로나 사태 진정 후에는 자금이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가면서 집값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고, 경기 침체가 안전 자산 선호도를 높이고, 0%대 금리가 만들어낸 풍부한 유동성이 더해져 부동산 시장부터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해석이 되는데요.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금리가 낮아지는 만큼 부동산 보유자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어 팔지 않고 버티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부동산 외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다는 점도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금 시중에 넘치는 유동성이 부동산 외에는 갈 곳이 없는 상황”이라며 “일부 지역으로 자금이 몰려 집값이 상승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덜한 9억원 이하 중저가나 비(非)규제 지역 아파트들이 가장 먼저 혜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보통 중저가와 고가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줄어들면, 다시 고가 아파트가 오르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중저가 아파트의 상승세는 결국 시장 전체에 영향을 줄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한,미 기준금리

 

'금리 인하는 부동산 상승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니곤 했었는데요. 부동산 상승까지는 모르겠지만 부동산에 많은 돈들이 몰릴 것이란 예상은 누구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사태와 정부의 강한 규제로 인해 당장에는 오름세가 없고 내림세가 있어 보일 수 있으나 규제를 피한 곳들에서는 이미 오름세의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가 한풀 꺾인다면 금리 인하 효과와 더불어 상승장이 들어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hn?source=aside&type=best&best_tp_cd=WW&prsco_id=023&arti_id=000351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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