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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강화에 '역세권 6.6클럽' 지역으로

2·20부동산 대책이 나오자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역세권에 위치하는 '6·6클럽' 가입 지역의 몸값이 크게 뛸 전망이라고 합니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데다, 분양가가 6억원 아래여서 구매 부담이 낮은 곳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최근 몇 개월 수억 원 오른 주변 집값과 '키 맞추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프리미엄 형성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 이야기 합니다.

 

역세권 6.6 클럽

 

전매 제한 기간이 짧고 웃돈까지 기대되는 만큼 역세권 6·6클럽 지역에 '줍줍(줍고 또 줍는다는 뜻)' 족이 몰리는 현상도 여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당 계약 후 진행되는 미계약분 청약에 인파가 몰리는 것으로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 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에서도 제외된다고 합니다.

 

실제 6·6클럽 지역에서 분양권 전매가 풀리면 웃돈이 얹힌 채로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대표적인 수혜지는 규제 청정지인 인천시가 꼽힌다고 합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인천은 작년 4분기 3791건의 분양권이 거래돼 전년 동기(2104건) 대비 80%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실제 지하철 1호선 부개역 역세권에 자리한 부평구 '부개역 코오롱 하늘채' 전용 84㎡ 분양권이 올 1월 5억180만원에 주인을 찾았는데 지난해 6월 당시 분양가격은 4억6520만원으로 반년 사이 3660만원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합니다.

 

작년 12월 말 전매제한이 풀린 미추홀구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분양권도 마찬가지인데,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 도보권에 위치하는 이 아파트는 4억4226만원에 분양된 전용 84㎡가 6개월 뒤 4억7706만원에 팔려 3500만원 가량 웃돈이 형성됐다고 합니다.

 

 

 

 

이처럼 가격 상승 기대감에 역세권 6·6클럽 지역은 청약 열기로 그야말로 핫(HOT) 하다고 하는데요. 작년 11월 분양된 분당선 매탄권선역 인근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0.4대 1을 기록했고, 최고가(전용 84㎡)가 4억9000만원대에 이르는 아파트입니다.

 

조정대상지역이지만 비청약과열지구로 분류돼 전매제한이 6개월인 분당선 매교역 옆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전용 74㎡ 이하 6억 미만)'도 지난 19일 청약 결과 수원 역대 최고인 15만6505명이 몰려 평균 145.7대로 시장을 달궜다고 합니다. 이들 아파트는 인근 시세보다 최대 2억원 가량 낮아 웃돈 기대감이 높은 곳이라고 하네요. 

1순위 청약 이후 '줍줍 대란'도 일어나고 있는데 실수요자는 물론 전국에서 분양권 전매 후 차익을 노리려는 수요가 가세해서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무순위 14가구에는 7만명 이상이 뛰어들었으며, 매교역 역세권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미계약 잔여물량 42가구에도 6만7965명이 몰려 평균 16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청약을 받은 사업지 홈페이지는 마비사태까지 빚었다고 합니다.

이어 부동자금은 수원을 찍고 시계 방향으로 돌며 역세권 6·6클럽 가입 지역을 휩쓰는 모양새인데요. 안양 만안구 '아르테자이' 미계약분 8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총 3만3524명이 몰려 평균 4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아파트는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 이용 가능하며, 분양가가 6억원에 못 미치는 전용 59㎡ 이하가 70% 이상을 차지한아파트 입니다. 인천도 전 타입 분양가가 6억원을 밑도는 부평구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무순위에 4만7626건이 접수됐고,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예정) 역세권 아파트입니다.

 

신규조정대상지역 주택가격 상승률


이처럼 시장이 달아오르자 20일 국토부는 수원 권선·영통·장안구와 안양 만안구, 의왕 등 다섯 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기존의 모든 조정대상지역 내 전매제한 기간도 소유권 이전 등기일(보통 3년)까지로 단일화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조정대상지역 내 담보인정비율(LTV)을 차등화해 9억원 이하 주택은 기존 60%에서 50%로 축소하며, 조정대상지역 내 1주택세대의 주택담보대출을 '2년 내 기존 주택 처분 및 신규 주택 전입 의무'로 강화했다고도 하네요.

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breaking&bss_ymd=20200309&prsco_id=215&arti_id=0000854005


'규제지역이 계속 늘어나 6·6클럽 가입 조건을 갖춘 아파트가 수도권에서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이렇기 때문에 브랜드 대단지가 많은데다 교통호재가 많은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에 관심이 더 커지지 않나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앞으로도 인천내에서 이루어질 역세권 6·6클럽 조건에 맞는 신규 분양 단지인 서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와 부평구 백운 2구역 재개발로 지어지게 될 '힐스테이트 부평'과 같은 곳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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