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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날의 뉴스

서울 아파트 매매 전망, 전세시장 다른 양상

연휴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고가주택이 밀집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크게 줄었고 재건축은 하락과 보합을 오르내리며 약세 반전이 임박한 분위기라고 하네요.

 

반면 전세시장은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매매가격 상승폭을 웃돌았고, 청약제도 개편으로 서울 등 알짜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하려는 수요층이 늘고 있어 전반적으로 원하는 전세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로 보여집니다.

 

아파트 전경

 

3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주(0.06%) 대비 소폭 둔화된 0.05%를 기록하였고, 재건축이 보합을 나타내며 가격 움직임이 제한된 반면 일반 아파트는 0.06% 상승했다고 합니다.

 

서울은 설 연휴 이후에도 비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 졌는데요. 구로 0.22%, 노원 0.16%, 도봉 0.13%, 성북 0.13%, 관악 0.10%, 서대문 0.09%, 중랑 0.09%, 강서 0.08%, 양천 0.06%, 순으로 오르고 있는 반면, 구로는 상대적으로 덜올랐다는 저평가 인식에 매수 문의가 꾸준했다고 합니다.

 

신도림 대림 1차가 500만~1500만원, 항동 서울수목원현대홈타운스위트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고, 노원은 월계동 미륭, 미성, 삼호3차가 1000만~2000만원, 하계동 한신청구가 500만원 올랐으며, 도봉은 창동 상계주공 18단지와 북한산 아이파크가 250만~15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도시는 평촌 0.06%, 판교 0.06%, 동탄 0.02% 등 일부 지역 빼고는 보합 수준에 머물렀고, 명절 연휴 영향으로 수요자 유입이 뜸했다고 합니다. 평촌은 평촌동 초원대원과 초원대림, 초원5단지LG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고, 판교는 판교동 판교원마을9단지가 1000만원 상승했으며, 동탄은 청계동 시범계룡리슈빌, 시범예미지, 시범반도라아이비파크1차 등이 500만~75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인천은 의왕 0.04%, 수원 0.03%, 인천 0.02%, 고양 0.02%, 광명 0.02%, 구리 0.02% 순으로 오른 상황이고, 의왕은 오전동 무궁화선경과 내손동 포일자이가 500만원 가량 올랐으며, 수원은 신분당선 연장 호재로 화서동 일대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전세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불안한 양상을 나타냈는데,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07% 오르면서 전주 0.03% 보다 상승폭이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전세시장은 강남권과 비강남권 구분없이 상승하고 있는데, 마포 0.24%, 서대문 0.23%, 서초 0.12%, 송파 0.12%, 구로 0.11%, 중구 0.10%, 성북 0.08%, 강서 0.07% 순으로 올랐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수요 대비 전세 매물은 부족한 상황이라 판단되고, 마포는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염리동 삼성래미안 등이 1000만~2500만, 서대문은 북아현동 e편한세상신촌과 홍제동 한양이 1000~1500만원, 서초는 반포동 래미안반포퍼스티지, 신원동 서초포레스타7단지가 1500만~25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도시는 분당 0.04%, 일산 0.04%, 평촌 0.04%, 김포한강 0.02%, 동탄 0.01%, 순으로 올랐고,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LG, 무지개청구, 무지개주공4단지 등이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고 합니다. 일산은 주엽동 강선14단지 두산, 백석동 흰돌2단지청구, 일산동 후곡2단지동양, 대창 등이 250만~1000만원 올랐고, 평촌은 관양동 공작부영이 500만원 가량 상승한 상황입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변동표

 

12·16 대책 발표 이후 매매가격은 안정된 양상이지만 양도세 중과의 한시적 유예기간으로 정해진 올해 상반기에 매도하려는 매물들이 시장에 틈틈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재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유동성(대출)이 막히면서 비강남권의 풍선효과 움직임도 일부 확인되지만 서울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기에는 동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요층의 조심스러운 움직임은 2월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전세는 수요가 과거보다 늘어난 가운데 시장 내 알짜 물건은 부족해지면서 전세가격의 상승폭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잠시나마 숨을 돌리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오름세가 지속적이긴 하지만 계속된 규제탓인지 거래량이나 아파트 값의 상승이 조금은 둔화된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전세 시장은 이와 다르게 수요대비 물량이 부족한 탓인지 매매가격의 상승폭보다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고 하네요.

 

서울 아파트의 매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근처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들썩일 것이라 판단이 되는 가운데 전세 시장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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